“착한가격업소” 방문하고 2000원 할인받기!

 

 

착한가격업소 안내

 

요즘 점심먹기 위해 식당을 방문하면 메뉴 기본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8000원이면 ‘오~ 싼데’ 싶고, 기본 10,000원인 메뉴가 태반이다.

그렇다고 삼각김밥만 먹을 수도 없고, 도시락을 싸다닐 체력과 의지는 나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훗...

 

그러던 중 나에게 빛과 같은 기사 하나를 보게 되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결제 시 2000원 할인받는다” 오호라~~ 이런게 있었나? 난 왜 그동안 알지 못했지?

 

일단 기사의 주 내용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정된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를 하면 2000원을 환급해준다는 이야기 이다.

 

이쯤되면 무슨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싶다.

원래는 신한카드 하나만 됐었는데 올해부터 9개로 늘어났다.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이 된다고 한다. (광고 아님. 기사에서 본거임)

착한가격업소 혜택은 1월부터가 아니라, 2월부터 카드사마다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등 다른 형태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혜택 제공 횟수나 방법 등은 카드사별로 다를 수 있다고 하니 신중한 카드선택이 필요할 듯싶다.

 

그럼 착한가격업소는 뭔가?? 나만 처음 들어보는 건가??

이참에 알게되어 검색해본 착한가격업소.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도 있다. 짜잔~

착한가격 업소 홈페이지 출처 : 행안부 홈페이지

위에 이미지를 클릭하면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 ▲

 

행정안전부에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 들어가면 업소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착한가게를 검색할 수 있게 되어있어, 매우 편리하게 근처 가게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심지어 업종, 가격대까지 검색할 수 있어 아주 필요한 곳에 딱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착한가격업소란? 갑자기 어디서 숨어있다 나온건지?

"두둥~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업소가 바로 ‘착한가격업소’ 입니다.

우리 동네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아보시고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해 주세요~"

라고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적혀 있다.

 

착한가격 업소 홈페이지 (출처 : 행안부 홈피)

일단 홈페이지 메인에서 업소들을 찾아보니 이렇게 사진으로도 나오고, 클릭하면 업소 이미지와 장소, 전화번호, 메뉴 가격 등이 상세하게 나온다. 심지어 배달되는지, 주차가 되는지도 표시된다. 오 굿~~~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가게 상세페이지

 

이미 전국적에 7000개가 넘는 착한가게가 있다고 한다. 서울에만 1000개가 넘는 가게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1만 개로 늘린다고 하니, 이런 착한 업소가 많이많이 늘어나 소비자들의 주머니도 좀... 덜 털리고 사장님들도 돈 많이 버시면 좋겠다. ^^ (사심 있는 희망사항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안부랑 지방자치단체가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위생·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업소라고 하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는 마음으로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외식 물가가 너무 오른 요즘, 나의 통장도 좀 보호하고 말이다. ^^

 

** 카드값 결재날인데 통장에 얼마남았.... 휴....